스페인 남동부 지역 합작 완공… 하루 1만 3300배럴 본격 생산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제조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가 유럽에 직접 윤활기유를 생산해 판매할 교두보를 구축했다.
스페인 윤활기유 합작사업은 최태원 회장이 추진해 온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의 결실이다. 글로벌 파트너링은 단독 투자에 따른 위험 부담을 줄이고 각 분야의 대표 외국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일종의 전략적 제휴를 뜻한다. 최 회장은 2011년 안토니오 브루파우 렙솔 회장을 만나 스페인 현지에 고급 윤활기유 합작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합작사업을 지휘했다.
이항수 SK이노베이션 실장은 “인도네시아 페르타미나, 일본 JX에너지와의 합작사업을 성공시킨 데 이어 앞으로 원료와 시장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스페인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메이저 윤활기유 업체로 더 크게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ami@seoul.co.kr
2014-10-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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