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FTA 농산물 특단대책 요구”

“한·베트남 FTA 농산물 특단대책 요구”

입력 2014-12-17 14:49
수정 2014-12-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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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품목별전국協, 산업부장관 항의방문

농협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최근 베트남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해 항의했다.

회장단은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피해 당사자인 생산자와 한마디 협의도 없이 갑작스럽게 이뤄진 한·베트남 FTA 타결을 규탄한다”면서 “마늘, 생강, 과일, 화훼 등 농산물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 “관련 품목 단체들과의 협의 등 사전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약속한 주요 품목의 관세철폐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면서 “통상당국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FTA를 추진할 때 농민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면서 “건의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FTA 규탄대회도 불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회장단이 윤상직 장관과 면담을 요청했으나 장관일정상 통상교섭실장과 면담했다”면서 “산업부는 피해영향분석 결과에 따라 농식품부와 협의해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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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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