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개발에 따른 환경피해를 복구하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이 3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국제협력단(KOICA)이 ODA사업으로 추진하는 3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광해실태조사 및 시범복구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2016년까지 인도네시아 현지에 전문가를 파견해 광물석탄청과 함께 광해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시범복구사업을 통해 광해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올해 초에는 태국과 필리핀의 광해복구 기술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
2014-12-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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