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돼지사육농장에서 이달 들어 14번째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충북 증평의 구제역 발생농장과 5.7㎞ 떨어져 있으며 돼지 2천2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가축방역관이 확인한 결과, 돼지 280여마리가 구제역 유사 증상을 보였다”면서 “유사증상을 보인 돼지들을 선제적으로 살처분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초동방역팀과 임상검사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 중”이라면서 “양성여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20일 중에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달 들어 구제역은 충북 진천에서 지난 3일 처음 발생한 이후 충남 천안, 충북 증평과 음성 등 충청도 지역에서만 18일까지 13번 양성판정이 나왔으며 그동안 약 1만4천500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매몰조치됐다.
연합뉴스
해당 농장은 충북 증평의 구제역 발생농장과 5.7㎞ 떨어져 있으며 돼지 2천2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가축방역관이 확인한 결과, 돼지 280여마리가 구제역 유사 증상을 보였다”면서 “유사증상을 보인 돼지들을 선제적으로 살처분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초동방역팀과 임상검사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 중”이라면서 “양성여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20일 중에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달 들어 구제역은 충북 진천에서 지난 3일 처음 발생한 이후 충남 천안, 충북 증평과 음성 등 충청도 지역에서만 18일까지 13번 양성판정이 나왔으며 그동안 약 1만4천500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매몰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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