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내일 오픈
롯데·신세계도 복합쇼핑몰 준비
연합뉴스
현대와 함께 ‘유통 빅3’를 이루는 롯데·신세계 역시 2019년까지 근처에 대형 복합쇼핑몰을 세울 예정이다. 송도에서의 ‘유통대전’이 점화된 셈이다.
영업면적 4만 9500㎡ 규모로 인천 지하철 1호선(테크노파크역)과 연결된 송도점은 기존 도심형 아웃렛과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의 강점을 결합한 형태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도심형 아웃렛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말은 물론 주 중에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게 했고, 교외형 아웃렛처럼 수입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브랜드를 함께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김 사장이 제시한 매출 목표는 올해(8개월) 2400억원, 내년 3500억원이다.
송도점 주변으로 2019년에 ‘롯데몰 송도’와 ‘신세계 라이프 스타일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 홈플러스가 영업 중이고, 이랜드와 코스트코도 문을 열 계획이다.
지난달 기준 8만 7768명으로 집계된 송도 인구가 증가할 전망인 데다 카지노가 들어설 영종도, 내년 완공될 국제여객터미널, 인천국제공항이 가까워 관광객 수요가 기대돼 유통기업들이 앞다퉈 송도에 진출하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6-04-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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