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제2회 VH 어워드’ 그랑프리로 선정된 김형규(가운데) 작가가 지난 7일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서 한성권(왼쪽 두 번째) 인재개발원장 등 미디어아트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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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H 어워드는 역량이 뛰어난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김 작가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정화용, 최성록 작가의 작품은 마북캠퍼스의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에서 다음달부터 약 2년간 상영된다.
또 이 세 명의 작가에게는 작품제작비 3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미디어아트 미술관인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에서 3주간의 멘토링 교육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7-02-09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