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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 “개인적 이유로 사퇴”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 “개인적 이유로 사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1-20 20:22
업데이트 2020-01-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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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출석한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
국감 출석한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감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2017.10.31
연합뉴스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이 취임 4년여 만에 사퇴한다.

20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최근 사내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조 사장이 개인적 이유로 사퇴한다고 알고 있다. 회사와 관련된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측은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조 사장은 후임자가 정해지는 2월 말까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 사장은 2011년 한국맥도날드 마케팅 총괄 전무로 입사해 2016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당시 한국맥도날드 최초의 여성 대표이자, 한국맥도날드 내부에서 발탁된 첫 번째 대표로 주목을 받았다.

조 사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고객에게 더욱 몰입하는 한 해로서 더 나은 맥도날드, 새로운 맥도날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년사 이후 일주일만에 사퇴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일각에서는 햄버거병 논란, 위생 논란 등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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