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석가산·생태 연못 등 7가지 테마로 특화 정원 조성

[제1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석가산·생태 연못 등 7가지 테마로 특화 정원 조성

심현희 기자
입력 2020-12-01 20:42
수정 2020-12-0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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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대상 부영주택, 광주전남혁신도시 ‘이노시티 애시앙’

커뮤니티가든, 로맨틱가든, 꽃의 언덕정원, 소나무언덕 정원 등 테마로 조성된 정원이 돋보이는 이노시티애시앙 단지 전경.  부영주택 제공
커뮤니티가든, 로맨틱가든, 꽃의 언덕정원, 소나무언덕 정원 등 테마로 조성된 정원이 돋보이는 이노시티애시앙 단지 전경.
부영주택 제공
부영주택이 ‘제1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조경대상을 받았다.

부영주택은 광주전남혁신도시의 ‘이노시티 애시앙’을 통해 석가산, 생태연못 등 7가지 테마의 특화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참여형 텃밭, 어린이 물놀이터 등 주변의 유전저수지 및 유전제공원, 중앙호수공원 등과 생태적으로 연계하는 등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영은 1983년 그룹의 모태인 삼신엔지니어링 설립 후 임대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10년 뒤인 1993년 사명을 부영으로 바꾸고 임대주택 개발에 힘을 쏟았다.

저소득층의 주거지라는 편견과 초기 투자에 비해 곧바로 자본 회수가 어렵고 사업성이 낮아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기피했던 임대아파트 사업을 무주택 서민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시공하는 등 주택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묵묵히 한길을 걸어왔다는 평이다.
최양환 대표이사
최양환 대표이사
그렇게 부영은 민간 기업으로서 임대주택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여 90년대 후반에는 주택공급실적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해왔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주택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임대아파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됐고,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중산층들이 등장했다.

임대아파트 27만여 가구를 공급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등 대한민국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임대주택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부영은 남양주 도농의 ‘e그린타운’ 등 수도권 분양에서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0-12-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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