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달러 돌파 ‘사상 최초’

비트코인, 2만달러 돌파 ‘사상 최초’

이보희 기자
입력 2020-12-17 09:06
업데이트 2020-12-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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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17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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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이 12년 만에 2만달러(약 2182만원)를 돌파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비트코인이 4.5% 급등, 2만440달러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2만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빠른 상승 가능성에 매력을 느끼는 대형 투자자들의 수요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저항, 주류 결제수단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들어 170% 이상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정체불명의 프로그래머가 발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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