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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는다”…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3’ 참가

“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는다”…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3’ 참가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3-04-16 11:01
업데이트 2023-04-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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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는 플라스틱·재활용 플라스틱 ‘친환경 소재’ 소개
고부가 전략제품 태양광·배터리·의료용 소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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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열린 차이나플라스(Chinaplas)에 참가한 LG화학 임직원이 전시 부스를 방문한 고객에게 회사의 친환경 소재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LG화학 제공
2021년 열린 차이나플라스(Chinaplas)에 참가한 LG화학 임직원이 전시 부스를 방문한 고객에게 회사의 친환경 소재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LG화학 제공
LG화학이 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LG화학은 17일부터 4일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2023’에 참가해 썩는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태양광·의료·배터리 분야의 미래소재로 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398㎡(121평) 부스에 50여 종의 넘는 전략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7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지속가능 솔루션·렛제로 존’에 전시되는 제품으로는 땅에 묻으면 6개월 내 자연 분해되는 소재(PBAT),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 재활용(PCR) 제품 등 미래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는 제품둘이다.

또 ‘퓨처 솔루션 존’에는 미래 고부가 전략제품인 태양광 패널용 필름 소재(POE),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배터리 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 의료용 장갑 소재(NBL) 등의 제품을 전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와 함께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LG화학이 개발한 디지털 통합 구매 플랫폼(LG Chem On)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운영된다. 고객의 관점에서 주문부터 배송까지 온라인 쇼핑몰처럼 실시간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LG화학의 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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