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민 89% “미국, 1순위 협력국… 2위는 중국”

국민 89% “미국, 1순위 협력국… 2위는 중국”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3-04-17 01:41
업데이트 2023-04-17 01: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경련 ‘한미동맹 70주년’ 설문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은 한국이 최우선으로 협력해야 할 국가로 미국을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 100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9.0%가 우리나라의 1순위 협력 대상국은 미국이라고 응답했다고 16일 밝혔다. 2순위 협력국으로는 중국(35.2%)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이어 일본(23.4%), 유럽연합(17.5%) 등의 순이었다.

한미동맹의 분야별 기여에 관한 질문에는 국가 안보에 가장 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10점 만점에 7.3점으로 최고였고, 경제 성장(7.2점), 과학기술 발전(7.0점), 국가 신용(6.8점) 등이 뒤를 이었다. 한미동맹의 미래에 대해서는 50.6%가 강화, 44.0%가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축소해야 한다는 응답은 5.4%에 불과했다.

동맹을 유지하거나 강화해야 하는 이유로는 ‘국방력 강화를 통한 국가 안전 보장’(34.2%),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안정성 강화’(33.0%)가 1, 2위를 차지했다.

정서린 기자
2023-04-17 17면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