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예술가 꿈 키우는 ‘하나 아트버스’

발달장애인 예술가 꿈 키우는 ‘하나 아트버스’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3-04-20 18:18
수정 2023-04-21 0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함영주(가운데)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발달 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함영주(가운데)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발달 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발달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치는 멀티 플랫폼 미술 공모전이다.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한 발달장애인 예술가 588명이 출품했으며 한양대 미술+디자인교육센터의 심사를 거쳐 총 30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성인 부문 대상은 윤진석 작가(‘2시 50분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가 수상했으며 청소년 부문 대상은 조미소 작가(‘지리산 고양이’), 아동 부문 대상은 양예준 작가(‘멸종 위기 동물들과 나’)가 수상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장애 예술가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응원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재능이 빛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4-2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