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PC 운영체계(OS)인 ‘윈도8’의 시험 버전을 이달 말 공개한다.
MS는 8일(현지시간) 이메일 초대장을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9일 열리는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윈도8 시험 버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윈도8의 정식 출시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애플의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MS는 태블릿PC 시장 진출을 위해 일반PC와 태블릿PC에서 모두 구동되는 이 새로운 버전의 윈도에 기대를 걸고 있다.
MS의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인 피터 클라인은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윈도8의 판매가 시작되기 전에는 MS에 의미 있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MS는 표준기술 특허 제공과 관련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임하겠다고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이날 밝혔다.
MS는 기업들의 자체 기술에 대한 상호특허 사용을 요구하지 않고 표준특허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며, 경쟁사들의 제품 판매를 막는 대신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구글은 지난해 특허 확보를 위해 인수한 휴대전화 제조업체 모토로라 모빌러티의 특허 기술을 정당하게 사용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표준 규제기관들에 보낼 계획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연합뉴스
MS는 8일(현지시간) 이메일 초대장을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9일 열리는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윈도8 시험 버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윈도8의 정식 출시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애플의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MS는 태블릿PC 시장 진출을 위해 일반PC와 태블릿PC에서 모두 구동되는 이 새로운 버전의 윈도에 기대를 걸고 있다.
MS의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인 피터 클라인은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윈도8의 판매가 시작되기 전에는 MS에 의미 있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MS는 표준기술 특허 제공과 관련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임하겠다고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이날 밝혔다.
MS는 기업들의 자체 기술에 대한 상호특허 사용을 요구하지 않고 표준특허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며, 경쟁사들의 제품 판매를 막는 대신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구글은 지난해 특허 확보를 위해 인수한 휴대전화 제조업체 모토로라 모빌러티의 특허 기술을 정당하게 사용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표준 규제기관들에 보낼 계획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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