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하반기에도 ‘행복동행’ 계속된다

SK텔레콤, 하반기에도 ‘행복동행’ 계속된다

입력 2013-08-16 00:00
수정 2013-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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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신규 사업 지원 ‘빅데이터 허브’ 등 개최

SK텔레콤은 ‘고객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와 동행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복동행’ 경영이 시행 100일을 맞아 성과를 내면서 하반기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베이비붐 세대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과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행복창업지원센터’를 오픈, 선발된 10개 팀이 인큐베이팅 과정을 밟고 있다. 사내에서도 4300명의 계약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워킹맘을 위한 4시간 근무제도 도입했다. 아울러 350여명의 경력 단절 여성을 신규 채용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하반기에도 ‘행복동행’을 경영활동의 핵심 가치로 삼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로 했다. 3분기 중 ‘빅데이터 허브’를 열어 창의적인 신규 사업의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50~60세 중·장년층 가입자의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프로그램, 롱텀에볼루션(LTE)과 LTE어드밴스트(LTE-A) 가입자의 데이터 이용 패턴에 부합하는 서비스도 3분기에 출시한다.

SK텔레콤은 ‘T끼리 요금제’와 ‘전 국민 무한 요금제’의 이용자 수를 공개하고, 현재 두 요금제의 가입자는 약 45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기기 변경 프로그램인 ‘착한기변’ 이용자는 150만명, 데이터와 음성 리필 이용자는 160만명에 달한다. 장기이용 혜택을 입는 사람도 약 310만명에 이른다. SK텔레콤은 연말에 착한기변과 데이터 음성 리필 이용자 수가 각각 250만명, 53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2013-08-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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