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실제 천연석 같은 건자재 선봬… 긁힘·파손 위험 적어

현대L&C, 실제 천연석 같은 건자재 선봬… 긁힘·파손 위험 적어

김태곤 기자
입력 2023-03-24 03:09
수정 2023-03-24 03: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고품질 천연 광물인 석영을 사용해 만든 ‘오피모 컬렉션’(‘엘바 화이트’ 모델). 현대L&C 제공
고품질 천연 광물인 석영을 사용해 만든 ‘오피모 컬렉션’(‘엘바 화이트’ 모델). 현대L&C 제공
현대L&C(현대엘앤씨)가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시장의 공략을 강화한다. 천연석과 구분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디자인 패턴을 자랑하는 최고급 엔지니어드 스톤과 최고급 창호 신제품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L&C는 최근 하이엔드 엔지니어드 스톤 ‘오피모 컬렉션’(이하 오피모)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드 스톤은 순도 100%의 고품질 천연 광물인 석영을 사용해 표면 긁힘과 파손의 위험이 적고 천연 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피모는 기존 ‘칸스톤’의 제품 성능과 장점에 이탈리아 브레톤의 최신 멀티 압축 설비 덕분에 차별화된 패턴 디자인과 대형 사이즈 규격까지 갖춘 게 특징이다. 특히 오피모는 전 세계 최초로 기존까지 구현이 불가능했던 천연석 쿼차이트(규암)의 대표적인 특성인 ‘적층 무늬’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또 현대L&C는 최고급 엔지니어드 스톤인 오피모와 함께 올 초 유럽 3대 PVC 창호 기업 ‘레하우’와 공동 개발한 ‘레하우 R-900’을 통해 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R-900은 레하우 시리즈 중 최상위 그레이드 제품으로, 4면 밀착 기능과 상부가 비스듬하게 열리는 틸트 기능을 동시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엔지니어드 스톤인 오피모와 프리미엄 창호인 레하우는 지난 1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3’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초도 물량 대부분이 미국 주요 지역에 납품됐을 정도로 글로벌 인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5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5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