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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만 9개”… 방시혁, LA 부촌에 350억 대저택 매입

“욕실만 9개”… 방시혁, LA 부촌에 350억 대저택 매입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04-20 18:08
업데이트 2023-04-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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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해 매입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부촌의 대저택. 힐튼&하이랜드 홈페이지 캡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해 매입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부촌의 대저택. 힐튼&하이랜드 홈페이지 캡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부촌의 350억원에 달하는 대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더 리얼 딜’, ‘더트’ 등 부동산 전문 매체들은 방 의장이 지난해 미국 LA 최고 부촌인 벨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맨션을 2640만 달러(약 350억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벨에어는 웨스트LA에 위치한 단지로 할리우드 셀럽과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거주하는 최고급 단지로 알려져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산등성이 꼭대기에 자리 잡은 이 저택은 건축가 마크 리오스가 거주 목적으로 2017년 완공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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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해 매입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부촌의 대저택. 힐튼&하이랜드 홈페이지 캡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해 매입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부촌의 대저택. 힐튼&하이랜드 홈페이지 캡처
2020년 말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리오스로부터 2750만 달러(약 365억원)에 사서 1년간 머물렀다. 노아는 이후 지난해 방 의장에게 저택을 판 것으로 전해졌다.

저택은 ‘5성급 호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상 3층 규모에 약 1020㎡(309평) 이상의 생활 공간을 갖췄다. 침실 6개, 욕실 9개, 도서관, 체육관, 라운지, 별도의 와인 룸을 구비하고 있으며 마사지 시설, 사우나, 옥상 테라스, 인피니티 풀도 갖췄다.

방 의장의 저택 매입은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체류하는 기간이 많아진 때문이라고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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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해 매입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부촌의 대저택. 힐튼&하이랜드 홈페이지 캡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해 매입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부촌의 대저택. 힐튼&하이랜드 홈페이지 캡처
방 의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진행한 하이브 제18기 주주총회에서도 올해 미국, 일본, 유럽 지역의 사업 확장을 알린 바 있다.

방 의장은 2005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2012년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데뷔시켜 글로벌 그룹으로 키워냈다. 2020년 10월 증시 상장 후 이듬해 사명을 하이브로 바꾸고 사업 영역을 넓혔다.

방 의장은 지난해 5월 포브스코리아가 공개한 한국 50대 부자 1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방 의장의 재산 가치는 33억 달러(약 4조 3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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