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폭스바겐에 車부품 ‘인덱싱 휠’ 공급

포스코인터, 폭스바겐에 車부품 ‘인덱싱 휠’ 공급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0-02-19 21:34
업데이트 2020-02-20 10: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폭스바겐 로고
폭스바겐 로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자동차 부품사 에스앤에스(S&S)와 공동 개발한 부품을 독일의 자동차 명가 폭스바겐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폭스바겐에 공급하는 부품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변속기 부품인 ‘인덱싱 휠’로 약 13만개가 공급된다. 해당 부품은 폭스바겐의 골프 GTE와 아우디 A3 e트론에 사용된다.

지난해 폭스바겐과 부품 공급계약을 맺은 포스코인터는 S&S와 함께 1년 만에 폭스바겐이 요구하는 부품을 공동 개발했다. 포스코인터는 제너럴모터스(GM)와 FCA 등으로도 S&S의 부품을 판매하고 있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부품사와 단순한 생산과 판매 협력을 넘어 현지 바이어의 요구에 함께 대응하고 판매망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2-20 20면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