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할리우드와 손잡고 글로벌 성장

CJ ENM, 할리우드와 손잡고 글로벌 성장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20-05-28 22:26
업데이트 2020-05-29 02:0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전 세계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글로벌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CJ ENM 사옥 전경. CJ ENM 제공
전 세계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글로벌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CJ ENM 사옥 전경.
CJ ENM 제공
CJ ENM은 지난 25년간 축적한 제작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그레이스 앤 프랭키’ ‘얼터드 카본’, 영화 ‘터미네이터’ 등을 제작한 미국 할리우드 메이저 제작사 ‘스카이댄스’와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메가 히트 콘텐츠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6년 한국 예능 포맷 최초로 미국에 판매된 tvN ‘꽃보다 할배’는 ‘Better Late Than Never’란 제목으로 미국 지상파 채널 NBC의 프라임 타임에 편성돼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아울러 현지 감독과 배우를 기용해 현지 언어로 영화를 만드는 ‘해외 로컬 영화’ 제작에도 집중하고 있다. CJ ENM이 지금까지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터키 등 7개 국가에서 제작한 해외 로컬 영화만 40편 이상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20-05-29 19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