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강 프리미엄화… ‘100년 기업’ 세계에 우뚝

포스코, 철강 프리미엄화… ‘100년 기업’ 세계에 우뚝

심현희 기자
입력 2020-08-26 19:34
업데이트 2020-08-27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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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모습. 포스코 제공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모습.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프리미엄 철강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코로나19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 분야에서 프리미엄제품 판매체제를 강화하고 원가경쟁력을 높여 그룹 대표 수익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포스코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제품군인 WTP(World Top Premium) 제품의 지난해 판매량은 1000만t을 돌파했다. 강건재 통합브랜드인 ‘이노빌트’(INNOVILT)도 내놓으며 건설시장에서의 철강 프리미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배려와 존중, 혁신과 협업의 마음가짐으로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에 더욱 매진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3실(실질, 실행, 실리) 3현(현장, 현물, 현상)의 원칙에 입각해 안전하고 강건한 현장을 만들어 위기 이후 더욱 강해진 100년 기업 포스코의 저력을 보여 주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본사 및 해외법인의 품질 보증 체계를 혁신해 글로벌에서도 포스코만의 가치를 인정받는 생산체제로 진일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0-08-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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