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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봉사로 나눔 이어 가는 아모레퍼시픽

프로보노 봉사로 나눔 이어 가는 아모레퍼시픽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2-05-24 17:38
업데이트 2022-05-2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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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을 비롯한 용산 드래곤즈 봉사자들이 쪽방촌 주민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을 비롯한 용산 드래곤즈 봉사자들이 쪽방촌 주민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지역 상생 나눔활동을 재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일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체 ‘용산 드래곤즈’, 서울역쪽방상담소와 함께 용산구 쪽방 주민들에게 칫솔, 치약, 샴푸 등 3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쪽방촌은 주방과 화장실 등이 갖춰지지 않은 낡은 숙박시설을 고친 1평 남짓한 쪽방이 밀집된 지역이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을 비롯한 용산 드래곤즈 봉사자들은 용산구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 모여 준비한 선물을 직접 포장해 전달하고 쪽방촌 일대에 대한 방역 활동과 청소를 진행했다.

2018년 결성된 용산 드래곤즈는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용산구 소재 누적 80여개의 기업과 학교, 기관이 모인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올해는 현직자 중심의 프로보노(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무료 봉사) 활동을 통해 취업과 진로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직무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명희진 기자
2022-05-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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