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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등생 ‘미디어투어’로 문화체험 격차 해소

KT, 초등생 ‘미디어투어’로 문화체험 격차 해소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3-06-28 02:29
업데이트 2023-06-2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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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HCN,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함께한 ‘KT그룹 미디어 투어’에서 투어 참여 초등학생이 HCN 아나운서의 도움을 받아 일일 아나운서 체험을 하는 모습. KT 제공
KT스카이라이프, HCN,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함께한 ‘KT그룹 미디어 투어’에서 투어 참여 초등학생이 HCN 아나운서의 도움을 받아 일일 아나운서 체험을 하는 모습.
KT 제공
KT그룹은 초등학생들에게 미디어 체험·견학 기회를 제공해 문화 체험 격차를 해소하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2017년부터 ‘KT그룹 미디어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KT스카이라이프, HCN,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지난달에는 서울에 위치한 자곡다함께키움센터, 아이플러스키움센터, 태화다함께키움센터 초등학생 24명을 초청해 서초 HCN 방송센터를 돌아보고 전문 방송인과 함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룹사 중 2021년 편입된 HCN은 다년간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처음 행사를 맡았다. 투어가 시작된 HCN ‘통합관제센터’(DMC) 벽면을 가득 채운 250여개의 모니터 화면을 통해 방송·통신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제공되고 관리되는 과정을 지켜보던 초등학생들은 “신기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제작 체험에선 HCN 뉴스 프로그램 ‘뉴스와이드’의 아나운서가 시범을 보이고 초등학생들은 차례대로 스피치를 하며 담당 직원의 지도를 받거나 카메라 감독 역할을 맡아 친구의 스피치 모습을 직접 촬영해 보기도 했다.

KT그룹은 “앞으로도 KT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학생들이 문화 체험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의 방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2023-06-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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