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진 학교에 아이들 밝은 모습 보면 뿌듯”

“예뻐진 학교에 아이들 밝은 모습 보면 뿌듯”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3-10-31 00:27
업데이트 2023-10-3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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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희망나눔인상 받은 김재식씨
11년간 100여곳 ‘꿈속 공간’ 색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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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상평초등학교 공수천분교에서 김재식씨가 자신의 도색 봉사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T 희망나눔재단 제공
강원 양양군 상평초등학교 공수천분교에서 김재식씨가 자신의 도색 봉사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T 희망나눔재단 제공
11년째 강원 지역의 작은 학교에 도색 봉사를 해 온 김재식(47)씨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의 올해 여섯 번째 희망나눔인상 주인공이 됐다.

KT는 강원 양양군에 사는 김씨를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13년부터 김씨의 도색 선물을 받은 학교는 벌써 100여곳에 달한다. 춘천시 지촌초등학교엔 춘천호와 유람선을, 강릉시 운산초엔 학교명에서 떠올린 아름다운 꿈속 공간을 그렸다.

김씨는 “예쁘게 변한 학교를 보며 아이들이 밝아지고 명랑해진 모습을 볼 때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KT그룹 희망나눔인상은 2021년부터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 데 기여한 사람(단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김민석 기자
2023-10-3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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