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9일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 진출한 호텔신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창이공항 면세점 진출에 따라 적용 주가수익비율(PER)을 20배에서 22배로 올리고, 주당순이익(EPS)도 올해가 아닌 창이공항 실적이 반영된 내년 전망치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한다”며 “창이공항 면세점 진출로 앞으로 해외 면세점 진출 가능성이 커졌고, 창이공항 면세점이 회사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호텔신라가 창이공항 면세점에서 2015년 5천5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 회사는 인천공항 신라 면세점 매출액을 2008년 2천940억원에서 2012년 9천130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시켰다”며 “창이공항에 더 많은 이용객이 있고, 인천과 면세점 면적이 비슷한 점을 감안하면 매출액 5천5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7년 창이공항이 T4(터미널4)를 열면 2018년에는 9천450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창이공항 면세점 진출에 따라 적용 주가수익비율(PER)을 20배에서 22배로 올리고, 주당순이익(EPS)도 올해가 아닌 창이공항 실적이 반영된 내년 전망치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한다”며 “창이공항 면세점 진출로 앞으로 해외 면세점 진출 가능성이 커졌고, 창이공항 면세점이 회사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호텔신라가 창이공항 면세점에서 2015년 5천5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 회사는 인천공항 신라 면세점 매출액을 2008년 2천940억원에서 2012년 9천130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시켰다”며 “창이공항에 더 많은 이용객이 있고, 인천과 면세점 면적이 비슷한 점을 감안하면 매출액 5천5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7년 창이공항이 T4(터미널4)를 열면 2018년에는 9천450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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