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계부채가 1000조원으로 가정경제가 위태롭다. 1960~70년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은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다. 그 ‘좀도리 운동’의 절약정신으로 한푼 두푼 쪼개 생활화했던 저축이 오늘날 고도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한국판 서브프라임 우려가 커지고 있고 여기저기서 금융, 경제 불안을 염려하는 소리가 감지되고 있다. 가계부채 증가는 저축률 하락과 성장률 둔화 그리고 소득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 금융 불안의 완충작용을 할 수 있는 가계저축을 장려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시 한번 저축장려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절약과 저축을 생활화할 수 있는 어린이 금융교실 운영이 절실하다. 유명무실해진 10월 저축의 달을 상기하고 제2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하여 자신에 대한 미래의 불확실성, 금융·경제 불안에서 벗어나는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
농협 안성교육원 서정수 교수
한국판 서브프라임 우려가 커지고 있고 여기저기서 금융, 경제 불안을 염려하는 소리가 감지되고 있다. 가계부채 증가는 저축률 하락과 성장률 둔화 그리고 소득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 금융 불안의 완충작용을 할 수 있는 가계저축을 장려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시 한번 저축장려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절약과 저축을 생활화할 수 있는 어린이 금융교실 운영이 절실하다. 유명무실해진 10월 저축의 달을 상기하고 제2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하여 자신에 대한 미래의 불확실성, 금융·경제 불안에서 벗어나는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
농협 안성교육원 서정수 교수
2011-09-26 3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