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해발 425m, 상처 없이 빛나는/오정국 입력 2011-10-01 00:00 업데이트 2011-10-01 00:32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2011/10/01/20111001026010 URL 복사 댓글 14 이미지 확대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달빛 젖은 계곡, 해발 425m는타원형의 저수지처럼 산허리를 감고 있었다저 댐의 방죽, 지난여름 태풍에도무너지지 않았으니,성채처럼 고요히 상처 없이 빛나니,언젠가야산의 고라니 한 마리가해발 425m를 뚫고 산등성이를 오를 때의피로 얼룩진 찬란한 햇빛을나는 보았다 2011-10-01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