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널 주려고/이봉환 입력 2014-01-11 00:00 수정 2014-01-11 00:00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2014/01/11/20140111026005 URL 복사 댓글 0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널 주려고/이봉환 내 몸 허리를 찢어 애기나리 한 포기 캐낸다도려낸 만큼 몸은 철없이 한동안 욱신거린다아픈 자리 아물어 그런데 짙은 그늘이 생겨났다평생을 마음 썩도록은 남아 있을 아린 그늘생이 지나치며 자꾸자꾸 들여다보는 꽃그늘 2014-01-11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