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2일 오전 8시15분께 강남구 삼성동의 한 빌딩 주차장 입구에서 자신의 포르쉐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길가에 서 있던 도모(36)씨의 엉덩이를 차로 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씨가 이날 오후 전치 2주의 진단서를 갖고 와 신고함에 따라 6일께 한씨를 불러 조사키로 했다.
한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사이드미러로 엉덩이를 친 경미한 사고였다. 차에서 내려 사과하고 건물로 들어갔지만 사고 경험이 없다 보니 대처가 미숙했던 것 같다”며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