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을 대표하는 전설적 록그룹 엑스 재팬. 그래미상에 빛나는 펑크 록그룹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선다.

소녀시대 윤아<br>연합뉴스


소녀시대는 다음달 13일~14일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열리는 야외 라이브 이벤트 ‘서머소닉(Summer Sonic) 2011’에 참가해 이들과 함께 공연한다.

서머소닉 페스티벌은 매년 8월 일본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로 2000년부터 시작됐다. 국내 가수 중에는 2001년 서태지. 2008년 그룹 넬. 2010년 빅뱅. FT아일랜드. 메이트 등이 참가했지만. 걸그룹 중 초청을 받기는 소녀시대가 처음이다. 소녀시대는 8월14일 도쿄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서머소닉’측 관계자는 “소녀시대의 퍼포먼스 퀄리티가 아주 우수하다”며 소녀시대를 이번 페스티벌에 초청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 외에 가수 보아도 ‘서머소닉 2011’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현재 듀안 애들러 감독의 댄스 영화 ‘코부 3D’를 촬영 중인 보아는 8월13일 공연에서 캐나다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 기무라 카에라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