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에 연루돼 불구속 기소된 빅뱅 멤버 대성이 유족과 합의를 했다.

대성


19일 대성 측 관계자는 “대성이 이날 유족들과 원만하게 합의했다”며 “유족들이 대성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면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건의 합의 여부와는 별도로 이번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조사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대성은 지난 5월31일 서울 양화대교 남단 부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음주운전 사고로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 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역과한 후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현 씨는 경찰 출동 당시 이미 사망했으며 사건을 조사했던 경찰은 지난달 말 대성에 대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