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SBS TV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K팝스타2’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보아(왼쪽부터), 양현석, 박진영.<br>연합뉴스
SBS는 25일 “YG의 양현석, JYP의 박진영 프로듀서에 이어 가수 보아를 ‘K팝 스타’의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면서 “보아는 현재 활동 중인 가수인만큼 제작자와는 다른 시각에서 심사평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0년 만 13세의 나이에 가수로 데뷔한 보아는 가창력과 춤 실력을 겸비한 인재로 인정받으며 톱스타로 성장했고, 일본 진출 후에는 1천만장에 달하는 음반 판매 실적을 올리며 K팝 열풍을 주도했다.

보아는 “개성은 물론 열정과 근성을 가진 사람을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K팝 스타’는 SBS가 SM·YG·JYP 등 국내 3대 엔터테인먼트사와 손잡고 제작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우승자는 상금 3억원(음반제작비 포함)과 함께 3대 기획사를 통해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K팝 스타’는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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