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짱’장근석이 5분만에 6만장의 티켓을 매진시키는 놀라운 티켓 파워를 발휘했다.

장근석은 오는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일본의 나고야. 오사카. 도쿄를 돌며 여는 아레나투어 ‘2011 장근석 인 재팬 ‘올웨이즈 클로즈 투 유’(2011 JANG KEUN SUK in JAPAN
장근석<br>사진제공 | 트리제이 컴퍼니
‘ALWAYS CLOSE TO TOU’)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그런데 이 공연의 총 티켓 6만장이 지난달 24일 판매 개시 5분만에 매진된 것.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끝난 셈이라 신한류스타 장근석의 인기를 새삼 실감케 한다.

장근석은 지난해 일본 전국 투어의 경험과 올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아시아 투어에서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해 일본 아레나 투어를 준비해왔다. 이번 아레나투어의 콘셉트는 ‘동화 같은 숲속에서 살고 있는 프린스 장근석’. 전체 공연의 한편의 스토리로 이어지는데 특히 공연 전반에 흐르는 스토리 구성이 장근석 본인의 자전적 스토리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쇼와 라이브가 결합된 퍼포먼스가 펼쳐치며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 세트와 조명. 다양한 음악 장르가 어우러지며 장근석의 모든 것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장근석은 일본에서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던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Let me cry)를 시작으로 댄스.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하며. 라운지 H를 통해 디제잉쇼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와이어와 특수 효과가 더해진 완벽한 무대를 일본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장근석은 ‘한류드라마’의 개척자 윤석호 감독과 함께하는 드라마 ‘사랑비’(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소녀시대 윤아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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