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3일 “백윤식이 30살 차이나는 지상파 방송사 기자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면서 “양쪽 지인들이 참석한 모임을 통해 지난해 6월부터 진지하게 만났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백윤식이 의도적으로 열애를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편안하게 만났다. 딱히 숨기지는 않았는데 나이 차이가 있다 보니까 사람들이 (연인 관계라고) 오해를 안 한 것 같다. 진지하게 만나는 건 맞지만 결혼 이야기는 성급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가족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윤식의 아들인 배우 백도빈과 며느리인 정시아도 백윤식의 열애 사실을 알지만 각자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앞서 스포츠서울은 이날 오전 백윤식이 30살 연하의 방송사 기자와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