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휴 잭맨(54)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피부암 재발 가능성을 알렸다.<br>휴 잭맨 트위터 캡처
배우 휴 잭맨(54)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피부암 재발 가능성을 알렸다.
휴 잭맨 트위터 캡처
여러 차례 피부암 재발 사실을 알린 배우 휴 잭맨(54)이 또 다시 재발 가능성을 알리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일(현지시간) 휴 잭맨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여러분이 이전에 내 기저세포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거다. 앞으로도 나는 계속 언급하겠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휴 잭맨은 코에 붕대를 감고 등장했다.

휴 잭맨은 두 번의 조직검사를 받은 사실을 알리며 “결과는 2~3일 정도 지나면 알게 될 것 같다. 나오는 대로 바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말하지만 피부암 세계에서 기저세포암은 가장 위험하지 않다”면서도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한다. 아무리 태닝을 하고 싶어도 그럴 가치가 없다. 나를 믿어라”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3년 휴 잭맨은 “25년 전에 피부암의 일종인 기저세포암을 진단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18개월 동안 총 네 번의 수술을 거쳐 암종을 제거했다.

이후 2017년에 재발한 사실을 알리며 “여름에 태양을 조심해야 한다. 나처럼 철없이 굴지 말고 외출 시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4년간 6번이나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휴 잭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데드풀3’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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