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래퍼 노엘이 근황을 전했다.  방송 캡처
음주운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래퍼 노엘이 근황을 전했다. 방송 캡처
음주운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래퍼 노엘이 근황을 전했다.

24일 채널 ‘가오가이’에 공개된 영상에는 노엘, 블랙넛, 존오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노엘은 “옛날엔 어려서 그랬는지 화가 많았고 회의감도 컸다”며 “지금은 안정된 삶을 살고 있고 음주도 특별한 날이 아니면 하지 않는다”고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예전엔 방 불을 끄고 암막 커튼을 친 채로 살았지만, 강아지를 키우면서 많이 달라졌다”며 “산책을 통해 억지로 햇빛을 받게 돼 삶이 개선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노엘의 아버지이자 국회의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엘은 “아버지와 말다툼하고 방에 틀어박혔을 때 아버지가 문을 부수고 들어온 적이 있다”며 “지금은 달라졌다. 아버지와 다툼도 없고 가족끼리 서로 피해를 입히지 않는 선에서 지낸다”고 말했다.

또 “내 잘못이 와전되는 건 억울할 이유가 없다”며 “모든 일은 내가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악감정도 없다”고 고백했다.

한편, 노엘은 지난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무면허 운전 및 경찰 폭행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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