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배우 선우용여.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배우 선우용여의 고민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선우용여가 출연한다.

이날 선우용여는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얘기하는 속사포 화법 탓에 딸에게 잔소리를 듣는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선우용여가 말이 빠른 이유는 사람에게 친화적이라 해주고 싶은 말을 바로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오 박사는 그러면서 선우용여에 “어렸을 때도 말이 빨랐냐”고 물었다. 선우용여는 “누가 말만 걸어도 눈물 날 정도로 내성적이었다”면서 지금과는 상반된 과거를 고백한다.
배우 선우용여.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배우 선우용여.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선우용여는 “결혼 후 가장이 되면서 성격이 변한 것 같다”며 사업에 차질이 생긴 남편이 결혼식 당일 구속돼 식이 무산될 수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한다. 그러면서 1969년 당시 1750만원이라는 거액의 사업 빚을 갚기 위해 남편 대신 가장이 돼야 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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