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에서는 제작진이 출연진들에게 “가장 심쿵한 순간은 언제냐”고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우는 가장 심쿵한 순간에 대해 “그 사람이 혼자서도 잘할 걸 알지만 좀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 때”와 “웃을 때”라고 말했다.
김현우는 이어 “왜 여기(시그널하우스) 와서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연애를 다시 한 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결혼할 사람을 찾겠다고 생각한) 내가 되게 잘못 생각했구나 싶었다. 그래서 일단 설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우는 “그것이 제게 되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다. 마음이 그러는데 어떡하냐”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