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7일 CGV 측은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한국자막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토니 스타크는 홀로 우주를 떠돌고 있으며, 식량이 바닥나고 산소가 부족해질 상황에 대해 언급한다. 그리고는 페퍼 포츠에게 “모든 것에 끝이 있지”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이어 호크 아이 클린트 바턴(제레미 레너)가 칼을 들고 죽은 사람들 앞에 선 모습이 공개돼 영화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의 대화가 담겼다. 나타샤는 “이게 될까, 스티브?”라고 물었고, 이에 스티브는 “나도 그렇다는 거 알아. 내가 뭘 할지 모르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4’는 오는 2019년 4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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