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설치된 검문소들이 10일 오전 동시 다발적으로 무장세력 대원들로부터 습격당해 군인과 경찰 등 7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내무부가 밝혔다.
내무부 관리는 로이터통신을 통해 “이번 공격은 수니파 무장세력이 획책한 새로운 방식의 공격으로 보인다”며 “이는 서로 다른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우리를 공격할 수 있다는 메시지나 다름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달 18일 이라크 알-카에다 지도자 2명이 정부군의 공격을 받고 사살된 이후 무장세력의 보복성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바그다드 시아파 밀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연쇄 폭탄공격이 발생,64명이 숨지기도 했다.
두바이=연합뉴스
내무부 관리는 로이터통신을 통해 “이번 공격은 수니파 무장세력이 획책한 새로운 방식의 공격으로 보인다”며 “이는 서로 다른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우리를 공격할 수 있다는 메시지나 다름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달 18일 이라크 알-카에다 지도자 2명이 정부군의 공격을 받고 사살된 이후 무장세력의 보복성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바그다드 시아파 밀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연쇄 폭탄공격이 발생,64명이 숨지기도 했다.
두바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