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륙지역의 광산에서 또다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중이던 인부 46명이 사망했다.
중국 허난성(河南省) 핑딩산(平頂山)시 인근 지역의 광산에서 21일 새벽 1시40분께 폭발사고가 일어났다고 중국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이 밝혔다.
폭발 당시 작업하던 인부 72명중 26명이 매몰 뒤 탈출하는 데 성공했으나 46명은 사망했다고 중국 언론은 보도했다.
인부 대부분은 폭발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하에 있던 폭약이 폭발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중국에선 최근 들어 광산 작업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나 다른 나라들에 비해 여전히 크게 뒤진 상태며,지난해에만 광산에서 사고나 폭발로 2천600여명이 숨졌다.
베이징 AP.AFP=연합뉴스
중국 허난성(河南省) 핑딩산(平頂山)시 인근 지역의 광산에서 21일 새벽 1시40분께 폭발사고가 일어났다고 중국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이 밝혔다.
폭발 당시 작업하던 인부 72명중 26명이 매몰 뒤 탈출하는 데 성공했으나 46명은 사망했다고 중국 언론은 보도했다.
인부 대부분은 폭발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하에 있던 폭약이 폭발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중국에선 최근 들어 광산 작업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나 다른 나라들에 비해 여전히 크게 뒤진 상태며,지난해에만 광산에서 사고나 폭발로 2천600여명이 숨졌다.
베이징 AP.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