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장갑 19만달러에 낙찰

마이클 잭슨 장갑 19만달러에 낙찰

입력 2010-06-28 00:00
업데이트 2010-06-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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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 200여점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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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사망 1주기를 맞아 실시된 그의 유품 경매에서 공연용 장갑이 19만달러(약 2억 3000만원)에 낙찰되는 등 사후에도 마이클 잭슨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AP 등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줄리엔 옥션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잭슨의 유품 및 물품 200여개를 경매에 부쳤다. 이 경매에서 1984년 ‘빅토리 투어’ 때 낀 스와로프스키 크리스털 장갑은 예상가 2만~3만달러보다 훨씬 높은 19만달러에 팔렸다. 또 무대용 가죽신은 9만달러, 언론인 바버라 월터스와 인터뷰할 때 입었던 재킷은 12만달러, 흰색 중절모는 5만 6250달러, 사망 전날인 2009년 6월24일 그의 마지막 사인은 2만 1000달러에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약 100만달러에 이른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10-06-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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