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스토어’ 책임자로 존 브로윗 영입

애플, ‘애플스토어’ 책임자로 존 브로윗 영입

입력 2012-02-01 00:00
수정 2012-02-01 04: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애플은 ‘애플 스토어’ 신화의 주인공 론 존슨의 후임으로 유럽 출신의 존 브로윗을 선임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영국의 가전유통업체인 딧슨스 리테일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로윗이 오는 4월20일부터 애플의 소매유통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일하게 됐으며 CEO인 팀 쿡에게 직접 보고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애플 스토어’를 주도한 주인공으로, 지난해 11월 미 유통업체인 JC페니 CEO로 자리를 옮긴 론 존슨의 후임이다,

케임브리지대학을 나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석사(MBA)를 한 브로윗은 2007년 이후 독일의 미디어 마켓에 이어 유럽내 2위의 가전 소매업체인 딕슨스의 CEO로 재직하면서 유럽 내에서 공격적으로 경영을 해왔다.

팀 쿡은 “애플 스토어는 모두 고객서비스와 관련된 것으로 존 (브로윗)은 지금까지 우리가 보지 못했던 헌신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애플에서 소매유통과 관련된 자신의 멋진 경험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