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250㎞ 떨어진 도쿄만의 해저 진흙층까지 방사성물질인 세슘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긴키대 야마자키 히데오 환경해석학 교수의 조사 결과 도쿄만 해저에서 1㎡당 최대 1만 8242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야마자키 교수는 지난해 8월 도쿄만의 아라카와하구 부근의 네 곳에서 해저의 진흙을 채취한 결과 세슘을 해저 진흙층의 깊이 24∼26㎝에서 확인했다. 깊이 12∼14㎝ 지점에서 농도가 가장 짙었다.
한편 일본 정부가 올해 후쿠시마 원전 주변 500여 농가에 대해 벼농사를 짓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최근 현미 1㎏당 100㏃ 이상의 세슘이 검출된 후쿠시마현 12개 시초손(기초자치단체)의 농가 583곳에 대해 올해 벼농사를 금지할 수 있다고 통지했다. 이 중 대다수가 실제로 올해 벼농사를 짓지 못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긴키대 야마자키 히데오 환경해석학 교수의 조사 결과 도쿄만 해저에서 1㎡당 최대 1만 8242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야마자키 교수는 지난해 8월 도쿄만의 아라카와하구 부근의 네 곳에서 해저의 진흙을 채취한 결과 세슘을 해저 진흙층의 깊이 24∼26㎝에서 확인했다. 깊이 12∼14㎝ 지점에서 농도가 가장 짙었다.
한편 일본 정부가 올해 후쿠시마 원전 주변 500여 농가에 대해 벼농사를 짓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최근 현미 1㎏당 100㏃ 이상의 세슘이 검출된 후쿠시마현 12개 시초손(기초자치단체)의 농가 583곳에 대해 올해 벼농사를 금지할 수 있다고 통지했다. 이 중 대다수가 실제로 올해 벼농사를 짓지 못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2012-02-0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고지용은 절대 안돼”…젝스키스 팬들 ‘발칵’ 뒤집힌 소식? 무슨 일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4/SSC_20261104101107_N2.jpg.webp)
![thumbnail - 샤이니 민호, 마라톤 ‘밀어주기’ 논란에 “결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2/SSC_20261102180249_N2.jpg.webp)
![thumbnail - 황보라 “몽클레르 패딩, 5만원” 판매에…“진짜예요?” 엄마들 달려든 이유 [돋보기]](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4/SSC_20261104064657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