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제어시스템을 장착한 민간 로켓이 미 항공우주국(NASA, 나사)의 착륙테스트를 수월하게 통과했다고 미 폭스뉴스 등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초 우주기업 매스턴스페이스시스템스의 ‘좀비’ 준궤도(suborbital) 로켓은 지상에서 약 50m까지 수직 상승했다 얼마간 수평이동한 후 안정적으로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좀비 로켓은 이륙 후 수평비행을 하고 다시 착륙하는 전과정을 67초만에 완수했다.
이번 시험으로 좀비 로켓에 장착된 수직 착륙 제어시스템의 안정적 성능이 입증됐으며 향후 달 착륙 우주선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나사는 평가했다.
’지니(GENIE, Guidance Embedded Navigator Integration Environment)’로 명명한 이 제어시스템은 비영리 연구기관 드레이퍼 연구소가 나사의 ‘비행 기회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매스턴은 좀비 로켓 외에도 다양한 수직이착륙 우주비행체를 개발한 민간 업체다.
나사의 비행 기회 프로그램은 지구 주변 우주에서 저비용 정기 비행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스턴, 버진갤럭틱, 아마딜로 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간 우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달초 우주기업 매스턴스페이스시스템스의 ‘좀비’ 준궤도(suborbital) 로켓은 지상에서 약 50m까지 수직 상승했다 얼마간 수평이동한 후 안정적으로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좀비 로켓은 이륙 후 수평비행을 하고 다시 착륙하는 전과정을 67초만에 완수했다.
이번 시험으로 좀비 로켓에 장착된 수직 착륙 제어시스템의 안정적 성능이 입증됐으며 향후 달 착륙 우주선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나사는 평가했다.
’지니(GENIE, Guidance Embedded Navigator Integration Environment)’로 명명한 이 제어시스템은 비영리 연구기관 드레이퍼 연구소가 나사의 ‘비행 기회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매스턴은 좀비 로켓 외에도 다양한 수직이착륙 우주비행체를 개발한 민간 업체다.
나사의 비행 기회 프로그램은 지구 주변 우주에서 저비용 정기 비행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스턴, 버진갤럭틱, 아마딜로 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간 우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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