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콩고공화국 수도 브라자빌에서 4일(현지시간) 군 탄약고가 폭발해 150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 통신은 유럽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오전 탄약고 폭발로 군병원으로 옮겨진 시신이 최소 150구이며, 1천500여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신화통신은 이날 사고로 중국인 3명을 포함해 1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콩고공화국을 겸임국으로 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한국인 여성이 자원봉사하는 브라자빌 소재 요양원 건물 유리창이 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하지만 한인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았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브라자빌에는 한국인 가족 7명이 상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AFP 통신은 유럽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오전 탄약고 폭발로 군병원으로 옮겨진 시신이 최소 150구이며, 1천500여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신화통신은 이날 사고로 중국인 3명을 포함해 1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콩고공화국을 겸임국으로 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한국인 여성이 자원봉사하는 브라자빌 소재 요양원 건물 유리창이 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하지만 한인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았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브라자빌에는 한국인 가족 7명이 상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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