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중국이 무역에서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위안화를 조작하고 있는 지 여부에 대한 판정을 15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다.
재무부는 다음달 4~5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및 은행총재 회담 이후에 위안화 조작 여부에 대한 판정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6일 대통령 선거 이전에는 판정이 나오지 않게 됐다.
공화당의 밋 롬니 대선 후보는 그 동안 버락 오바마 정부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바로잡지 않았다고 비난해왔다.
연합뉴스
재무부는 다음달 4~5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및 은행총재 회담 이후에 위안화 조작 여부에 대한 판정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6일 대통령 선거 이전에는 판정이 나오지 않게 됐다.
공화당의 밋 롬니 대선 후보는 그 동안 버락 오바마 정부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바로잡지 않았다고 비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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