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의 교포들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중단을 촉구하는 백악관 온라인 청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나기봉, www.koreansv.org)는 미국 백악관의 청원서를 접수하는 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최근 일본인이 독도와 관련해 청원한 내용에 반대하는 청원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한 일본인은 지난해 9월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청원운동을 펼쳤으며 현재 서명 유효인원 수 2만5천명을 넘긴 상태다.
’위 더 피플’은 특정 사안에 대해 한 달 내 2만5천명 이상이 서명할 경우 백악관이 공식 입장을 밝히도록 돼 있다.
일본인 서명운동이 시작된 직후 한국 교포들도 유사한 청원운동을 펼쳤으나 서명 유효 인원을 채우지 못해 무산된 바 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의 캠페인에 공감한 서명에 동참한 인원수도 이날 낮 12시 현재 8천661명으로 아직 1만6천339명이 부족한 상태다. 이 청원운동 마감시한은 오는 10일이다.
미국 국적자가 아니더라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한인회 측은 전했다.
연합뉴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나기봉, www.koreansv.org)는 미국 백악관의 청원서를 접수하는 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최근 일본인이 독도와 관련해 청원한 내용에 반대하는 청원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한 일본인은 지난해 9월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청원운동을 펼쳤으며 현재 서명 유효인원 수 2만5천명을 넘긴 상태다.
’위 더 피플’은 특정 사안에 대해 한 달 내 2만5천명 이상이 서명할 경우 백악관이 공식 입장을 밝히도록 돼 있다.
일본인 서명운동이 시작된 직후 한국 교포들도 유사한 청원운동을 펼쳤으나 서명 유효 인원을 채우지 못해 무산된 바 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의 캠페인에 공감한 서명에 동참한 인원수도 이날 낮 12시 현재 8천661명으로 아직 1만6천339명이 부족한 상태다. 이 청원운동 마감시한은 오는 10일이다.
미국 국적자가 아니더라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한인회 측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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