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구글 검색하는 모습 지켜봐
방북한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일행이 8일 북한 최고 명문인 평양의 김일성종합대학을 방문했다.전날 베이징을 경유해 입북한 슈미트 회장과 빌 리처드슨 전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 등 일행은 이날 김일성종합대에서 학생들이 검색엔진 구글과 개방형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를 활용해 자료를 검색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북한에서는 일부 주민들이 자국내 사이트로 접속이 국한된 인터넷을 통해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월드와이드웹(www)’을 통한 국경없는 정보 검색이 허용되는 인사도 극소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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