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독일 이어
프랑스가 보안상의 이유로 예멘 주재 대사관을 4~5일(현지시간) 이틀간 폐쇄한다고 3일 밝혔다.필립 랄리오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은 “(위험에 관한)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4일과 5일 대사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할 만큼 충분히 심각한 위협에 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과 독일도 같은 이유로 4~5일 예멘 주재 대사관을 일시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의 조치는 미국 국무부가 국제 테러단체인 알 카에다의 테러 가능성을 언급하며 자국민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경계령을 내리고 4일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21개 재외공관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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