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국에 비자발급 중단

호주,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국에 비자발급 중단

입력 2014-10-28 00:00
수정 2014-10-28 14: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호주가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국 주민들에 대한 비자 발급 절차를 중단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이민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캔버라 연방의회에 출석해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가 창궐하는 서아프리카국 주민들에 대한 비자 발급 절차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사실을 밝혔다고 호주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그동안 호주 정부는 주로 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 등 저개발 지역 난민들을 대상으로 인도적 차원의 이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국에 대해서는 이 프로그램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는 것이다.

모리슨 장관은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호주로 확산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에볼라 주무부처인 보건부와 협조해 이런 조처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조치는 에볼라가 창궐하는 서아프리카 주요국에 대해 인도주의 프로그램을 포함한 호주 정부의 이주 프로그램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정부는 이번 조치뿐 아니라 에볼라 퇴치를 위한 노력에서도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이상 자국 의료진을 서아프리카에 파견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소극적 태도로 야당과 국제의료구호기구 등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호주 언론은 덧붙였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3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문화 격차 해소와 학생 예술 교육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새로운 실버세대(1차 베이비부머)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문화콘텐츠 기획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누구나 클래식 2026’ 신년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시민 40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관람료 선택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턱 없이 제공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장과 고급 문화 인프라가 여전히 서울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클래식 서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세종문화회관을 강북 문화의 베이스캠프로 삼아 관련 예산을 늘리고 공연 횟수를 과감하게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예술 교육과의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같은 최고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무대 공유 프로젝트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