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서해안 앞바다에서 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불법 이민자를 태운 소형 선박이 침몰해 7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치안 관계자들이 밝혔다.
숨진 이민자 대부분은 에티오피아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의 침몰 원인은 홍해의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라는 설명이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매년 수만 명이 동아프리카에서 예멘을 향해 목숨을 건 불법 이민을 감행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지금까지 200명 이상의 이민자가 홍해 상에서 숨졌으며 이는 이전 3년간의 희생자를 합친 것보다 많다.
연합뉴스
숨진 이민자 대부분은 에티오피아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의 침몰 원인은 홍해의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라는 설명이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매년 수만 명이 동아프리카에서 예멘을 향해 목숨을 건 불법 이민을 감행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지금까지 200명 이상의 이민자가 홍해 상에서 숨졌으며 이는 이전 3년간의 희생자를 합친 것보다 많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